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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루그먼·루비니에 울고 웃는 월가
‘크루그먼 효과’ ‘루비니 효과’. 요즘 미국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다.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(50·경제학) 교수와 프린스턴대 폴 크루그먼(56·경제학) 교수의 경기 전망 발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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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머리에 핵 얹고 살게 된 한국은 ‘의식의 전쟁’ 상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21세기 들어 지구상에 두 번의 핵실험이 있었다. 주인공은 우리 민족의 반쪽인 북한이다. 2006년 10월에 이어 지난 25일 두 번째 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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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머리에 핵 얹고 살게 된 한국은 ‘의식의 전쟁’ 상태
21세기 들어 지구상에 두 번의 핵실험이 있었다. 주인공은 우리 민족의 반쪽인 북한이다. 2006년 10월에 이어 지난 25일 두 번째 핵실험을 했다. 로켓 발사→핵실험 이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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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년 말께 퍼펙트 스톰 다시 닥칠 수도”
인터뷰 내내 무표정한 얼굴에 높낮이의 변화가 없는 낮은 톤의 목소리로 일관했다. 닥터 둠(Dr. Doom), 영원한 비관론자(Permabear), 염세주의적 예언자(Pessimi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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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“10년을 지켜봤다, 한국경제 기초 튼튼”
미국 경제엔 ‘닥터 둠(Doom·파멸)’이지만 한국 경제엔 ‘닥터 붐(Boom·호황)’이었다. 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parkys@joongang.co.kr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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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~3분기에 저점 오겠지만 美 경제 회복까지 긴 바닥
반 년 전 세계경제는 쑥대밭이었다. 앞날은 점술가에게나 물어보라며 예측을 포기한 전문가까지 있었다. 일부 연구소는 고육지책으로 좋을 때와 나쁠 때로 나눠 허공에 2, 3개 시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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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 중앙일보] "지금 주식 사야" vs "활황 장세 오래가지 않아"
4월 5일 TV 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. 한쪽에선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선 여전히 경제회복이 멀었다고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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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악 탈출 기미, 지금이 기회” vs “돈 많이 풀린 탓, 기다려라”(2)
-지금이 주식을 사야 할 타이밍인가.“지난해 11월에 샀어야 했다. 그때 주식을 산 사람이 진짜 현명한 투자자다. 지금은 현금화할 때라고 생각한다. 다음 상승 기회를 노리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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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악 탈출 기미, 지금이 기회” vs “돈 많이 풀린 탓, 기다려라”(1)
관련기사 美 다우지수 두 달 만에 8000선 회복 -지금 주식을 사면 돈을 벌까.“빅 머니(큰돈)를 벌 것이라고 확신한다. 미 금융 전문가인 제이슨 츠바이그는 ‘과거 주가 흐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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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다우지수 두 달 만에 8000선 회복
관련기사 “최악 탈출 기미, 지금이 기회” vs “돈 많이 풀린 탓, 기다려라”(1) 미국 다우지수가 3일(현지시간) 8000 선을 넘어섰다.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.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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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보이는 경제 지표 - ISM 제조업지수
미국에서 경기 바닥론이 새어 나오고 있다. 상무부가 발표한 2월 주택착공 실적 등이 근거라지만 가장 든든한 배경은 공급자관리협회(ISM·Institute for Supply M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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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호무역의 치명적 유혹 ‘제3의 경제위기’ 부른다
(왼쪽 위부터 시계방향)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,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,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,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, 오바마 미국 대통령. 관련기사 보호무역의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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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00년 만의 위기’에 리더십은 안 보여
2008년의 경제 키워드는 단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담보대출) 사태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다. 세계 경제 중심지 미국에서 3월 베어스턴스에 이어 9월 리먼브러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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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원인은 거대 금융 그늘에 숨은 헤지펀드
세계금융위기 가네코 마사루·앤드류 드윗 지음, 이승녕 옮김 지상사, 143쪽, 9000원 이 책을 쓴 가네코 마사루(金子勝) 게이오대 경제학부 교수는 일본의 ‘닥터 둠(Doom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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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곽인찬칼럼] 미네르바 자술서
자수한다. 내가 바로 그 미네르바다. 더 이상 정부와 언론은 날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. “당신이 미네르바라는 걸 어떻게 믿느냐”고? 허참, 신뢰의 위기가 정말 심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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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금이 상책 …日 증시 작은 탈출구”
홍콩 사무실에서 상념에 젖어있는 마크 파버. 마크 파버(72·사진)는 말을 돌리지 않았다. 스위스 태생인 그는 영어의 완곡어법에 약해서인지 늘 직설적이고 단정적이다. 그는 “인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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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닥터 둠’ 마크 파버 단독 인터뷰
국제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서고 글로벌 주가가 추락하는 가운데 상반기가 저물고 있다. 올 하반기는 재테크 전선이 어떻게 될까. 지난 20여 년간 금융위기를 가장 정확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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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과 방패 겸비한 ‘금융공학펀드’가 있다
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.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.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래에셋증권 주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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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과 방패 겸비한 ‘금융공학펀드’가 있다
일러스트=강일구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.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.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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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주목받는 엔-캐리 자금 체력 떨어지면 기승부리는 바이러스
블룸버그 뉴스 “바이러스(엔-캐리 자금)는 숙주(선진국 시장)가 건강할 때 잠복해 기회를 본다. 그러다 숙주가 허약해지면 병을 일으킨다.”뉴욕대학 노리엘 루비니(경제학) 교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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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펀드 열풍 … 투자의 역사를 되돌아보니
‘차이나 드림’이 펀드시장을 휩쓸고 있다. 자고 나면 오르는 중국 증시가 블랙홀처럼 한국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. 상하이 종합지수가 6000포인트를 돌파하고 홍콩 항셍지수는 3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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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펀드 열풍 … 투자의 역사를 되돌아보니
‘차이나 드림’이 펀드시장을 휩쓸고 있다. 자고 나면 오르는 중국 증시가 블랙홀처럼 한국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. 상하이 종합지수가 6000포인트를 돌파하고 홍콩 항셍지수는 3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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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주식, Buy ? Sell ?
상하이종합지수가 6000을 넘어서면서 중국 증시 과열 논란이 뜨겁다. 국내 여러 증권사들은 과열이나 거품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우세하다. 하지만 외국에서는 거품이 위험한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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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귀재들의 조언
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. 미국 서브프라임의 부실화가 첨단 금융의 네트워크를 타고 아시아·유럽·남미 등 전 세계 증시를 동시에 뒤흔들었다. 시장 참여